아프리카를 이해하는 첫 번째 열쇠는 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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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를 이해하는 첫 번째 열쇠는 사하라 사막(Sahara Desert)입니다. 면적 약 920만 km². 사막 하나가 미국 본토와 맞먹습니다. 1편에서

    사하라 바로 아래에 사헬(Sahel) 지대가 있습니다. 아랍어로 ‘해안’이라는 뜻입니다. 사막의 해안. 사막에서 초원으로 넘어가는 전이 지대입니다. 말리, 니제르, 차드, 수단, 부르키나파소 등이 이 띠 위에 걸쳐 있습니다. 사헬은 기후변화의 최전선입니다. 사하라가 매년 남쪽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초원이 사막이 되고 있습니다. 농사짓던 땅이 사라지고, 사람들이 남쪽으로 이동합니다. 이 이동이 자원 경쟁을 만들고, 자원 경쟁이 분쟁을 만듭니다. 사헬의 불안정은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기후가 바꾸는 지정학의 현재진행…

    세계 최장의 강입니다. 길이 약 6,650km. 서울에서 출발하면 지구 반대편 브라질까지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그런데 이 강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릅니다. 지도를 보면 아래에서 위로 올라갑니다. 대부분의 큰 강이 산에서 바다로, 대체로 내려가는 느낌인데, 나일은 적도 근처 빅토리아 호(Lake Victoria)에서 발원해 사하라를 관통하며 지중해까지 올라갑니다. 사하라 한가운데를 강 하나가 관통합니다. 이 강이 없으면 이집트가 없습니다. 헤로도토스(Herodotus)가

    2편에서 다뤘던 지구대(Rift Valley)가 여기 있습니다. 동아프리카 지구대(Great Rift Valley). 에티오피아에서 모잠비크까지 약 6,000km에 걸쳐 대륙이 갈라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매년 수 mm씩. 수백만 년 뒤에는 동아프리카가 떨어져 나가 새로운 대륙이 될 겁니다. 마다가스카르가 아프리카에서 떨어져 나간 것처럼. 지질학적 시간으로 보면 대륙은 고정된 게 아닙니다. 느리게, 그러나 확실하게 움직입니다. 이 지구대가 인류 역사에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인류의 가장 오래된 화석이 여기서 발견됩니다

    아프리카의 지리를 관통하는 세 개의 대조가 있습니다. 건조 vs 습윤. 사하라와 콩고 분지는 극단적 대비입니다. 사하라는 연 강수량 25mm 이하. 콩고 분지는 세계 두 번째 열대우림으로 비가 쏟아집니다. 같은 대륙에 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곳과 가장 습한 곳 중 하나가 공존합니다. 고원 vs 저지대. 에티오피아 고원은 ‘아프리카의 지붕’이라 불립니다. 평균 해발 2,000m 이상. 이 높이가 에티오피아를 독특하게 만들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유럽 식민지가 되지 않은 나라입니다. (이탈리아가 두 번 시도했지만 한 번은 패배,

    콩고 분지(Congo Basin) — 숲이 만든 고립. 세계 두 번째 열대우림입니다. (1위는 아마존.) 콩고강(Congo River)이 이 분지를 관통합니다. 콩고강은 유량 기준으로 세계 2위입니다. 이 거대한 숲과 강이 중앙아프리카를 외부와 단절시켰습니다. 숲이 너무 빽빽해서 대규모 이동이 어렵고, 강에는 폭포와 급류가 많아서 배로 내륙까지 들어가기 힘듭니다. 이 고립이 중앙아프리카 역사가 외부에 덜 알려진 이유 중 하나입니다. 희망봉(Cape of Good Hope) vs 아굴라스 곶(Cape Agulhas). 아프리카 최남단

    아프리카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가장 큰 대륙이 가장 작게 그려졌고, 가장 오래된 역사가 가장 늦게 알려졌습니다. 인류가 처음 두 발로 선 곳이 아프리카입니다. 가장 오래된 문명 중 하나(이집트)가 아프리카에 있습니다. 그런데 아프리카의 역사는 ‘유럽이 도착한 이후’부터만 다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메르카토르 지도가 크기를 줄였고, 식민 역사가 서사를 독점했습니다. 지도를 다시 그리면, 역사도 다시 보입니다.

    모로코 지리 (출처 : 금성출판사 사회과부도) 아프리카 북서단, 유럽과 가장 가까운 땅에 위치한 나라가 있다. 지브롤터 해협을 사이에 두고 스페인과 마주한 이 땅이 모로코다. 국토 면적은 약 44만㎢, 인구는 약 3,700만 명이다. 이 나라는 사막과 산맥, 그리고 바다가 동시에 존재한다. 그러나 이 세 공간은 단순히…

    5~6년 전 성남에 유명한 식물 편집샵을 갔는데 거기서 처음 접한 아프리카 식물들 그리고 수천만 원 짜리 파키푸스,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그락실리우스를 보고 넘사벽이다 내가 넘볼 분야가 아니다 생각만 했어요. 그래도 거기서 판매하는 괴근 식물 책도 구입해서 보고 이런 분야도 있구나 정말 식물도 너무나 다양…

    어떤 구체적인 목표가 있었던 게 아니라, 그냥 이거라도 하지 않으면 정말로 무기력이 나를 잡아먹을 것 같았다. 그러던 어느 날 전화 한 통을 받았다.

    ​ ​ 본 포스팅은 ‘아모트래블’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 이번에 아프리카 여행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건 2박 3일간의 게임드라이브였다. 탄자니아에는 세렝게티, 응고롱고로, 타랑기레 등 여러곳에서 사파리 게임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보호되는 곳이다…

    2025.08 스와콥문트 나미비아 / 아프리카 일주 나미브 사막에 이어 안젤리나 졸리 – 브래드 피트 부부의 허니문 장소로 유명한 스와콥문트. 사막과 바다가… blog.naver.com 스와콥문트에 이어 아프리카 일주 마지막 나라 남아공. 케이프 타운은 세계에서 손 꼽히는 아름다운 도시지만, 치안이 안좋기로도 유명하다…

    옆 일본마트에가면 일본 메밀면? 이런것도 팖 근데 한국마트는 없네 ㅋㅋ 까르푸 큰곳으로 가면 냉동 절단 꽃게를 판다 저 게가 맛있다던대 안사먹어봄 머나먼 아프리카에서 만난 한글 너무 반갑고 무튼 그렇네요 저게 이탈리아 쪽에서 생태계 파괴를 일으켰다는 그 블루 크랩이였던듯 엠나가 주말에 여기 가자고 해줌…

    성장할 아이들을 좀 모집함 끄흡뀳흅 ​ 세상~ 시간 참 빠르죠? ㅋㅋㅋㅋ ​ 하지만 나이에 연연해 하지 않는 탐험가 딤쏘입니다. 나이는 숫자일 뿐. ​ ​ 그래서 아프리카 다육이 키우기(모으기?)에 맛 들인 딤쏘입니다 ​ ​ ​ 그럼 시작 ​ 봄이 와서일까 습관처럼 식물을 구매하며 행복감을 느끼는 나. 행보카다. ​ 다육이는 할머니…

    안녕하세요 아프리카 전문 여행사 스마일로드입니다 사진을 누르면 스마일로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25일간 정열적인 아프리카를 즐기고 온 아프리카 3차 팀의 여행 후기를 들려드리고 있는데요 ​ 벌써 22일차라니 아프리카 여행의 끝이 다가오고 있네요 ​ ​ 호텔 조식을 먹고 투어를 시작합니다 ​ 22일차에는 희망봉…

    아프리카 식물은 독특한 수형과 희귀한 분위기 때문에 최근 식집사들 사이에서 관심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괴근식물과 코덱스 열풍이 커지면서 아프리카 식물을 처음 키워보려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사진만 보고 들였다가: 갑자기 줄기가 물러지거나 잎이 노랗게 변하거나 장마철 과습으로 뿌리가…

    ​ ​ 집에 있는 식물들이 너무 무럭무럭 자라서 처음 샀을 때의 귀여운 맛이 없어지고 있었다 특히 괴마옥 ​ ​ 그때 추천받게 된 식물, 아프리카 식물 ​ 본래 모습을 오래 유지하며 천천히 자라고 생각보다 키우기 쉽다고 해서 ​ 그 중, 알부카를 키우고 있었다 ​ ​ 그리고 알부카는 나의 애착 식물이 되었다 ​ ​ ** 알부카가 여러…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대학교 산악부 선배의 새로운 카톡 메인사진이 화근이다. 사진 속의 선배는 최근에 등정한 킬리만자로 우후루 픽 앞에서 멋지게 포즈를 취하며 웃고 있었다. 20년 전부터 머릿속에 한 쩜으로 킬리만자로가 있었다. 그 킬리만자로가 나보고 빨리 오라고 메시지를 보내는 거 같았다. 그래! 난 곧…

    아프리카, 어디까지 가봤니? 빛나는여행 [아프리카 일주 9개국 29일] ​ ​ ​ ​ 아프리카 일주 9개국 29일 빛나는여행 아프리카 여행은 에티오피아부터 마다가스카르까지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나라 9개국을 모두 여행합니다. ​ ​ 에티오피아: 아프리카에서 가장 아프리카 색깔이 지난 나라 입니다. 암벽 교회부터 옛 악슘제국의…

    아프리카 여행 사진.글 © danzzak78 ​ 취미이던 여행 블로그가 퇴사 후 직업이 됐고 지금은 인솔자 역할도 병행하는 중입니다. 여행, 사진, 글이 제 삶이 됐습니다. ​ ​ 오늘은 예비 여행자를 위해 잔지바르 투어와 현지 분위기를 상세히 소개합니다. ​ 1. 아프리카 ​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프리카 이야기입니다…

    일어나야 했기 때문이다. 피로가 풀리지 않는 게 당연하다. ​ 킬리만자로를 오르려면 뭐라도 먹어야 했기에 목에 잘 넘어가지도 않는 빵을 우걱우걱 먹었다. 아프리카 여행에서 쌀이나 보리 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아침 식사를 대충 마치자마자 비몽사몽(非夢似夢) 전세 버스에 올랐다. 하늘은 구름이 잔뜩 끼어 우중충…

    안녕하세요. 김진석 세무사입니다. 이 번에 소개할 책은 아프리카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쿵유가 테이블마운틴Table Mountain 위를 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케이프타운 관광객 필수 방문지인 테이블마운틴과 희망봉! 그러나 딱히 테이블마운틴 위를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었다. 내게 테이블마운틴은 케이프타운…

    아프리카여행 케냐 탄자니아 짐바브웨 잠비아 보츠와나나미비아 남아공 오지투어 하하호호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동물의 왕국이라고도 지칭하는 아프리카여행 이야기를 전해 드리며 이웃 여러분에게 인사 올립니다. ​ 1. 아프리카여행 오지투어 사실 우리들이 TV 동물…

    쉽게 좌표와 골목길을 사진을 보냈다. 결국 렌트카는 사용하지않는 문앞에 도착했다. 선교사님과 가족의 환송을 받으며 출발했다. 창밖으로 보이는 안개낀 아프리카 풍경이 아름다웠